김민지·신수지, '야구여왕' 선수 발탁 '강력한 포텐셜 발휘 예고'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09:08:1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대한민국 육상계와 리듬체조계를 이끌었던 ‘레전드 선수’ 김민지와 신수지가 채널A ‘야구여왕’의 선수로 전격 발탁됐다.

 

▲김민지와 신수지. [사진=채널A]

 

김민지와 신수지가 오는 11월 방송하는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의 선수로 합류한다. 다양한 종목의 선수 출신들을 주축으로 꾸려지는 ‘여성 야구단’의 공식 창단을 맞아, 감독 추신수-단장 박세리와의 면접 및 피지컬 테스트를 거쳐 정식 단원으로 함께하게 된 것. 

 

먼저 2018~2019년 전국체육대회 육상 400m, 400m 허들에서 1위를 기록한 ‘육상 카리나’ 김민지는 주특기인 ‘달리기’를 통해 여성 야구 ‘주루 1인자’의 자리를 넘보겠다는 각오다.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국가대표로 활동한 ‘리듬체조 여신’ 신수지는 타고난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공수 플레이를 펼칠 예정으로,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활약에 큰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야구여왕’은 감독 추신수, 단장 박세리, 코치 이대형-윤석민에 이어 김민지, 신수지의 선수 발탁까지 쾌속 행보를 보이며, 강력한 ‘포텐셜’을 지닌 여성 야구단 창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구여왕’ 제작진은 “김민지, 신수지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레전드’ 선수 출신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여성 야구’라는 미개척 분야를 제대로 일궈보겠다는 일념으로 뭉친 여성 선출들의 지독한 훈련과 드라마틱한 성장기를 애정 가득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새 예능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야구 룰조차 생소한 선수 출신 여성 출연진들이 새롭게 창단하는 여성 야구단에 합류한 뒤, 피, 땀, 흙먼지를 내뿜는 치열한 훈련을 거쳐 실제 경기에 임하는 리얼 성장기를 다룬다. 채널A의 프랜차이즈 예능인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믿고 보는’ 스포츠 예능의 쫄깃한 재미를 예고한다. 

 

김민지-신수지의 야구선수 변신이 관심을 모으는 채널A ‘야구여왕’은 오는 11월 첫 방송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미약품 ‘무조날맥스’, 서울 전역 버스 광고로 소비자 접점 확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미약품이 손·발톱 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를 앞세워 서울 전역 버스 광고에 나선다.회사 측은 5일 “강남·영등포·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상권을 포함한 80여 개 노선에서 11월 말까지 버스 외부 광고를 진행한다”며 “출시 5개월 만에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조날맥스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을

2

대형 스케일·한류 아이돌 라인업…아이윌미디어, 숏폼 드라마 판도 흔든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육성재·김지연 주연의 히트 판타지 사극 ‘귀궁’을 비롯해 김영대·표예진 주연의 ‘낮에 뜨는 달’ 등으로 판타지 기획 및 제작에 좋은 성과를 낸 드라마 제작사 아이윌미디어가 글로벌향 웰메이드 숏폼 드라마 프로젝트 두 편을 선보인다.이번 작품은 ‘혼검:헌터스’와 ‘꿈에서 자유로’로, 짧은 호흡 속에서도 고퀄리티의 밀도 있는 세계관을 구

3

ENA 스위트 호텔 남대문 서울, 가족연·돌잔치 패키지 출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ENA 스위트 호텔 남대문 서울이 9월부터 가족연과 돌잔치를 위한 특별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소중한 가족의 기념일을 한층 더 품격 있게 기념하고자 기획됐으며,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RENA의 헤드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최고급 양식 코스 메뉴와 함께한다. 특히 선택한 패키지에 따라 다채로운 코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