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이장준 "세계 7대 마라톤 시드니 대회 부숴보자"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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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가 웅장한 대회 스케일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사진=MBN]

 

오는 11월 10일과 17일, 2주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호주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배경으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등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들은 낯선 환경 속에서 진짜 러너로 성장하는 여정을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진짜 러너들의 꿈의 레이스’라는 부제에 걸맞게 호주의 광활한 자연과 시드니 마라톤 대회의 열정을 담은 공식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라는 자막과 함께 광활한 포트스테판 사막, 낭만적인 와이너리 지역인 헌터밸리, ‘서퍼들의 성지’ 본다이 비치, 그리고 활기찬 도시 시드니의 풍경을 담은 이번 티저에서 시즌1 우승자인 이장준을 비롯한 션, 이영표, 양세형 등은 호주 곳곳을 열심히 달리면서 “와! 미쳤다”, “그림이다~”라며 텐션을 폭발시킨다.

 

직후, 전 세계 3만5000여 명이 도전한 시드니 마라톤 대회 현장이 펼쳐지며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라는 설명이 더해지고, 션 역시 “세계 7대 마라톤답네”라고 감탄한다. 

 

급기야 이장준은 “와! 내가 시드니를 달리고 있어! 대회 부숴 보자!”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그러나 흥분도 잠시, 이들은 낯선 세계 대회에서 마주한 42.195km의 벽 앞에서 저마다 고비를 맞는다. 션은 대회 중 다리가 저린 듯 고통스런 표정을 짓고, 누군가가 아예 바닥에 누워서 “으악”이라며 비명을 질러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여기에 ‘진짜 러너로 거듭날 마지막 도전’이라는 자막이 더해지면서 시드니 마라톤을 통해 한계를 넘어서게 될 ‘뛰산 크루’의 치열한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11월 10일과 17일, 2주간 방송돼 다시 한 번 안방에 마라톤 열기를 가져다 줄 예정이며, 그 바통을 이어 11월 24일부터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가 방송된다. 

 

시즌2에는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배우 최영준, 임세미, 이기광, 임수향, 정혜인, 유선호가 새롭게 합류해 ‘최강 러너’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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