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울산시·현대차와 국내 최초 ‘수소 트랙터’ 실증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08:42:2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국내 최초로 수소 트랙터를 도입하고 물류 운송 실증에 돌입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수소전기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트랙터 인도식을 진행했다. 

 

▲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울산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하고 친환경 운송 체계 기반 ‘수소 교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의 지역 특화 수소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수소 트랙터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물류사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하는 수소 트랙터를 오는 2028년까지 운용하며 국내 주행환경에서의 실증 데이터를 확보한다. 울산시는 정부과제 진행 목적의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물류사가 실 운용한 수소트랙터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저감량 등을 분석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수소 트랙터를 부산↔울산간 트레일러 운송 구간에 우선 투입하며, 향후 단계적으로 수소트랙터 도입을 확대하고 투입 구간을 발굴하며 탄소저감 정책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협약기관은 수소 생산, 운송, 공급 등 제반 수소 모빌리티 운용 기술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친환경 무공해 운송수단 도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탄소중립 실천 및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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