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 예능형 콘텐츠 ‘삼성증권이 쏜다’로 인기몰이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2-14 0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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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상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인터뷰·퀴즈 참여하면 선물도 증정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증권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로 구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으로 구독자 160만명을 돌파한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은 투자 전망을 비롯한 유용한 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투자와 경제에 관련된 재미있는 요소들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남다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로 구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특히 삼성증권이 쏜다는 예능형 콘텐츠로 삼성증권 리포터가 길거리에서 시민들과 인터뷰한 뒤 간단한 주식과 삼성증권 관련 퀴즈 참여를 통해 커피 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강시민공원에서 판교 스타트업 밀집지와 서울숲·성수동 카페거리 등 핫플레이스에서 인터뷰와 퀴즈 행사를 진행하는데 현재까지 제작된 영상 7개가 업로드돼있다. 이들 콘텐츠의 평균 조회수는 7만에서 8만 정도로 구독자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길거리에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간단한 퀴즈 이벤트는 구독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예를 들어 수능일 국내 주식시장은 9시가 아닌 0시에 개장한다는 내용이나 삼성증권의 계좌개설은 꼭 지점방문을 해야 한다는 등 OX 퀴즈를 통해 재미있고 알기 쉬운 증권 관련 상식들을 제공한다.

더욱이 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해 매번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가장 최신 콘텐츠로는 에버랜드 편이 제작돼 방송될 예정이다. 앞으로 용인 민속촌 등에서도 촬영이 이뤄진다.

삼성증권은 예능형 콘텐츠 삼성증권이 쏜다는 물론 투자심리 토크쇼 ‘I Like 댓’, 삼성증권 연금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제도에서 상품까지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는 ‘연금교습소’ 등 콘텐츠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 틱톡 채널 ‘팝톡’을 오픈하고 올해 3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버톡커(버추얼 틱톡커) ‘이서치’를 개발한 바 있다. 또 삼성증권 프리미엄 디지털 서비스 가우느데 하나인 리서치톡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 역시 서비스하고 있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투자에 관한 전문용어와 설명만으로 MZ세대에 투자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MZ세대가 좋아하는 언어와 트렌드를 토대로 어렵지 않게 배우고 성공투자로 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방 팀장은 또 “유용한 투자 관련 상식과 함께 재미있는 요소들을 결합한 삼성증권 유튜브만의 독특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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