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트클럽', 제작진이 밝힌 후반 관전포인트! #데뷔조 윤곽 #창작미션 #팀케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0:24:43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세미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밝힌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스틸하트클럽' 세미파이널 진출자. [사진=Mnet]

 

‘스틸하트클럽’은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을 끝으로 세미파이널 진출자 20명이 확정된 가운데, 제작진은 후반부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데뷔조 윤곽’, ‘창작 미션의 본격화’, ‘팀 케미와 리더십’을 꼽았다. 제작진은 “지금부터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진짜 밴드가 되어가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 데뷔조 윤곽 드러난다! 최종 멤버는 누구? 

 

방송 초반에는 음악 전공자와 비전공자 사이의 실력 차이는 물론, 개개인의 개성이 굉장히 뚜렷했다. 그러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예비 뮤지션들의 태도와 집중력, 팀을 대하는 자세가 눈에 띄게 달라지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제작진은 “초반에는 각자 잘하는 파트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팀 안에서 서로를 채우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며 “실력뿐 아니라 팀워크와 소통 면에서도 ‘밴드맨’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4라운드 최종 1위를 차지한 이윤찬 팀 ‘겉촉속바’를 비롯해 세미파이널에 오른 20인은 실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최정예 멤버들로, 누가 최종 데뷔조로 합류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박빙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만큼 세미파이널 무대는 데뷔조 윤곽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본격 ‘창작 미션’ 돌입...‘진짜 밴드’의 색깔이 드러날 순간 

 

후반부 가장 큰 변화는 커버 중심의 미션을 넘어 창작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이다. 세미파이널 미션 ‘탑라인 배틀’에서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씨엔블루 정용화, 프로듀서 홍훈기, 음악감독 박기태가 만든 네 개의 탑라인 가운데 한 곡을 선택해 편곡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완성해야 한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만든 팀 사운드가 처음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놓치지 말아 달라”며 “창작 미션을 통해 밴드로서의 개성과 음악적 정체성이 분명히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중간 점검 과정에서도 실험적인 편곡과 해석이 이어졌고, 디렉터와 원곡자들로부터 “프로 뮤지션에 버금가는 완성도”라는 평가가 나와 세미파이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 팀 케미와 선택의 심리전...리더십이 승부 가른다

 

여러 차례 미션을 함께하며 예비 뮤지션들은 이제 서로의 실력은 물론 음악적 성향과 협업 스타일까지 파악하고 있는 상태. 제작진은 “후반부로 갈수록 ‘누구와 팀을 이루느냐’에 대한 선택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팀 케미와 심리전을 핵심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특히 제작진은 프런트 퍼슨의 역할이 후반부에서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프런트 퍼슨은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팀의 방향성을 잡고, 각 멤버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짧은 시간 안에 갈등을 조율하고 결정을 내려야하는 역할”이라며 “리더십과 판단력의 차이가 무대 완성도에서 그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후반부를 “진짜 밴드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예비 뮤지션들이 얼마나 성장했고 음악을 통해 서로를 얼마나 진심으로 붙잡고 있는지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끝까지 지켜봐 주신다면 그 응원에 걸맞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세미파이널 진출자 20명이 확정된 가운데, 데뷔조 결정의 분수령이 될 ‘탑라인 배틀’ 생방송은 오는 16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디시오, 1200~2300V SiC MOSFET 출시..."Rₛₚ 2.2mΩ·cm²로 글로벌 전력반도체 독점 깬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전력반도체 기업 ㈜디시오가 1700V, 2000V, 2300V SiC(실리콘카바이드) MOSFET을 상용화에 성공하며 고전압 전력반도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1200V 제품을 포함한 풀 라인업을 공개하고, 신재생에너지·전기차·산업용 전력변환 장치 분야의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디시오는

2

배달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논란…“소비자 부담 늘고 시장 위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배달플랫폼 수수료와 배달비에 대한 가격 규제 입법이 국회에서 논의되면서 시장 자율성과 소비자 부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해당 규제가 소상공인과 배달 종사자 보호라는 취지와 달리 소비자 부담 증가와 플랫폼 생태계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사단법인 좋은규제시민포럼(이사장 강영철)은

3

KB금융, 핀테크랩 데모데이 '2025 HUB Day' 개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고 유망 스타트업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5 HUB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2025 HUB Day'는 'KB스타터스' 참여 기업과의 협업·지원을 강화하고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