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합작 영화 '남으로 가는 길' 한국 시사회 개최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0-02 08:49:39
탈북 실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다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몽 합작영화 ‘남으로 가는 길’이 9월 27일과 28일 서울에서, 29일 부산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몽골을 통해 남한으로 탈출한 한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한국 측 배우 최준용, 권남희, 오수정, 이재용, 정종우, 김조은, 양희상, 강필선, 신용훈을 비롯해 몽골의 Sarantuya Sambuu, Erkhembayar Ganbold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하여 무대 인사와 포토월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상래 감독과 제작진도 함께하며 영화의 의미와 제작 과정의 어려움을 나누었다.

‘남으로 가는 길’은 몽골을 통해 탈북에 성공한 한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강렬한 탈북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북한군의 추격을 피해 몽골 고비사막을 넘는 탈북자 가족의 목숨을 건 여정을 실제로 40일 동안 8,000km를 이동하며 촬영한 사실감 넘치는 장면들로 담아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이 혼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만큼, 영화는 진정성과 긴장감이 가득하다.

고대화 코탑미디어 회장은 “이번 작품은 한국과 몽골의 첫 합작 영화로,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약 1개월간의 시사를 거쳐 올해 12월 개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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