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냉동 샌드위치 '간편한 한 끼'로 인기

김아영 / 기사승인 : 2024-09-03 08: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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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아영 기자] 3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냉동 샌드위치 ‘베키아에누보’의 1~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키아에누보는 2021년 출시 이후 연 평균 71%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 베키아에누보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사진=신세계푸드]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샌드위치가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인식이 확산된 것과 함께, 코로나19로 시작된 홈베이킹 트렌드가 확고히 자리 잡으면서 온‧온프라인 채널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베키아에누보 대표 제품인 ‘바질 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번 사이에 체다치즈, 모짜렐라 치즈, 바질페스토가 들어있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9분만 조리하면 고소하고 향긋한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출시 이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꾸준히 냉동 샌드위치 판매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1만원대 가격으로 카페 및 샌드위치 전문점과 유사한 고품질의 샌드위치의 3~4개를 구입할 수 있어 합리적이고, 냉동으로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이 호응을 얻으며 주요 온라인몰에서 줄곧 판매순위 최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이처럼 냉동 샌드위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베키아에누보 에그 베이컨 크루아상 샌드위치’, ‘베키아에누보 클래식 햄 치즈 샌드위치’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조리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토마토, 루꼴라 등을 추가하면 호텔 조식 수준의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냉동 샌드위치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경험 및 식사대용 메뉴로서 인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더욱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성비 뿐 아니라 고급화를 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냉동 샌드위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장을 키우고 동시에 시장을 리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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