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 부문 전국 1위 달성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08:59:30
직전 평가 '다'등급서 '나'등급으로 도약…전국 9개 광역지자체 중 최고 성적
침수위험지역 집중 관리·맨홀 추락방지 시설 구축 등 '시민 안전' 성과 인정
분류식 관로 사업 및 온천천 대심도 빗물터널 등 하수도 인프라 현대화 결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하수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하수도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202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 부문에서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에 오르며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 부산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시청 제공]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된다. 부산시는 직전 평가인 2024년 ‘다’등급(전국 2위)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평가 등급과 순위를 모두 한 단계씩 끌어올리며 전국 1위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는 도시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하수도 인프라 구축, 그리고 체계적인 시설 유지관리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상습 침수위험지역인 중점관리구역을 지정해 집중 관리를 펼쳤으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했다. 아울러 관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 조사를 완료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유지관리 체계를 정립하는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사업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 건설과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하수도 행정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성과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2026년도(202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9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엄격한 서류 평가와 온라인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재민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경영평가 전국 1위 달성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 개선과 선진화된 하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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