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순위 발표...‘현대건설' 1위 영예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09:10:3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1위에 현대건설이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은 건설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92만 3244건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은 현대건설이 또 다시 1위에 등극했으며, 삼성물산(2위), 대우건설(3위), GS건설(4위), DL이앤씨(5위), 삼부토건(6위), 한미글로벌(7위), 코오롱글로벌(8위), 금호건설(9위), HDC현대산업개발(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304건으로, 경기 침체와 자금 경색 등으로 인해 건설업계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요 건설사들은 국내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사업을 다각화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1위를 수성한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미국 원전 해체 사업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국내 건설업계의 장기적 불황 타개를 위한 해외 시장 개척 여부가 건설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상장사 빅데이터의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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