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서울시 대표 창업 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찾아오는 허브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오는 허브 투어 프로그램은 국내외 스타트업 관련 기관,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주요 시설과 창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 |
▲ 사진=서울창업허브 |
지난 해에는 총 108건을 운영했으며, 그 중 75건이 글로벌 방문으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창업생태계 플레이어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창업 지원기관이다. 사무실을 임대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과 함께 여러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대기업이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등 서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서울시가 건물을 인수하며 운영을 시작한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1~10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개방 공간인 1층 위로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투어 참가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본관, 별관에 마련되어있는 시설 인프라를 둘러볼 수 있다.
허브의 편의 시설로는 지정 좌석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부터 창업 관련 도서가 갖춰져 있는 ▲도서관, 입주기업 직원의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위 시설들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 공간이자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평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IR 룸, 인터뷰·제품 소개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요식업 스타트업의 메뉴를 테스트할 수 있는 ▲키친 인큐베이터, 시제품 제작부터 초도 양산 및 판로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제품화 지원센터 등의 창업 연계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이 모든 시설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은 투어 전담 매니저가 진행하며, 투어 신청은 방문 7일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당일 취소 또는 노쇼의 경우 추후 예약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또 15인 이상 단체의 경우 투어 시 무선 송신기를 지급하며, 외국인을 위한 영문 허브투어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해외 창업기관 및 창업관계자를 위한 글로벌 인바운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공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찾아오는 허브 투어 프로그램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창업허브 공덕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