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서울 지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09:03:09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서울 지역에서 진행되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워킹홀리데이는 새로운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그 과정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직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초 강원도 강릉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으며, 현재 매니저 대상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가 대만에서 진행 중이다.

 

▲ <사진=한국맥도날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근무한 만 19세 이상의 크루(아르바이트 직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왕복 교통비와 근무지 인근 숙박, 다양한 기념 선물 등을 지원하며, 근무 시간에 따른 급여 역시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강릉과 제주서 진행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수도 서울에서의 워킹홀리데이를 원하는 내부 의견을 수용해 기획됐다. 최종 참가자들은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4주간 한국맥도날드의 출발지인 서울 강남 지역의 주요 매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숙소 역시 팝업스토어의 성지이자 서울 내 최고 ‘핫플’ 중 하나인 성수동 인근에 마련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케이-팝(K-Pop)부터 패션, 음식 등 국내 ‘K-문화’ 중심지인 서울에서의 이번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외 지역에서 근무 중인 크루들을 중심으로 서울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충족시키고자 K-문화의 중심지인 서울에서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지닌 전국 크루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