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세 자릿 수 하반기 수시채용 시작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8-23 09:13:28
  • -
  • +
  • 인쇄
이천 20개 부문·청주 7개 부문...오는 11월 또는 내년 1월 입사 진행

SK하이닉스가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 수시채용을 8월 20일부터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 수.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수시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직무별 특화된 인재를 채용하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라는 게 SK하이닉스의 설명.

수시채용인만큼 직무별 채용 일정과 면접 방법 등 지원을 원하는 분야의 채용 프로세스를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자료= SK하이닉스 제공

 

우선 이천 사업장은 설계, 소자, R&D공정, 양산기술, 양산관리 등 20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청주는 소자, R&D공정, 양산기술, 양산관리, 품질보증 등 7개 부문서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나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 원하는 근무지를 직무와 연계해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8월 29일 20시까지며, 이후 9월 중 인적성검사(SKCT)와 10월 중 면접을 거친다. 이후 최종 오리엔테이션과 건강검진을 마치면 최종합격된다.

SK하이닉스는 “온라인 진행되는 최종 OT도 채용과정 중 하나이므로 반드시 이수해야 최종합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 중 기 졸업자는 2021년 11월, 졸업예정자는 2022년 1월 입사하게 된다.

한편, SK그룹의 공개채용은 올해가 마지막. 이달말 모집공고가 나오며, 내년부턴 계열사별 100%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