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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힐 직영 데이케어센터 |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브레인힐이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3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브레인힐이 구축해 온 AI 기반 시니어 케어 플랫폼의 기술 개발 역량과 서비스 운영 경험이 평가된 결과다. 브레인힐은 아울러 창업성장기술개발 TIPS R&D 과제에 최종 선정되며 약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브레인힐은 고령자의 정서·인지·신체 상태를 함께 고려한 AI 케어 매칭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실제 요양기관에서 축적된 음성·발화·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서·인지 분석 ▲맞춤형 콘텐츠 추천 ▲전문 강사 매칭 기능을 고도화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전국 약 400개 요양기관·복지시설과 협력하고 있으며, 300명 이상의 시니어케어 전문 강사 네트워크를 운영해 정서 안정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브레인힐은 2024년 약 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운영 중인 서비스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026년에는 데이케어센터 직영점 확대, 간병인 파견 관련 사업 연계, B2C 브랜드 ‘EVERYME(에브리미)’ 론칭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와 R&D 선정은 AI 정서·인지 분석 및 자동 리포트 등 주요 기능의 연구와 상용화 일정을 한층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상원 브레인힐 대표는 “이번 중진공 투자와 TIPS R&D 선정은 브레인힐이 추진해 온 기술·서비스 개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AI 케어 기술과 오프라인 운영 경험을 결합한 시니어케어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인힐은 올해 첫 데이케어센터 직영점을 오픈했으며, 내년부터 AI 기술과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접목한 디지털 전환형 데이케어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케어 기관 대상 SaaS 기반 서비스, EVERYME 커머스 운영, 케어 종사자 교육 등으로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브레인힐은 고령자의 정서·인지·신체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케어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AI 기반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3000편의 자체 콘텐츠, 250종의 교구, 300명 이상의 전문 강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관–가정–보호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케어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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