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2-10 09:26:10
  • -
  • +
  • 인쇄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중 최초 3조원 달성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SOLACTIVE) ETF'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 2020년 12월 8일 상장한지 1년만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최대이자 전체 ETF 중 2위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솔랙티브) ETF’ 순자산이 출시 1년만에 3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 순자산은 3조 1054억원이다. 올해 3조 477억원 늘어나며 해외주식형 중 최초로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 개인이 11월에만 6227억원 순매수하는 등 ETF 성장을 견인했다.

2020년 12월에 상장한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는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한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국 전기차,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이미 글로벌 탑티어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세력을 확장 중이다.

ETF 추종지수는 ‘솔랙티브 China Electric Vehicle Index’다. 해당 지수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및 관련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기업들 20종목을 편입한다. 세계 3위, 중국 내 2위 리튬 생산 기업 ‘Ganfeng Lithium’, 중국 전기차 1위, 세계 2위 기업이자 중국 배터리 시장 2위 기업 ‘BYD’,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 세계 3위 기업 ‘CATL’이 지수에 포함됐다.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는 해외에서 검증된 ETF를 도입했다. ETF는 ‘Global X Hong Kong(글로벌엑스 홍콩)’이 2020년 1월 홍콩에 상장한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와 추종지수가 같다. 11월말 기준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 순자산은 11.7억달러(1조 3770억원)이며, 상장 이후 누적성과는 243%에 달한다.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되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제약과 AI의 결합"…일동제약·웰트, 디지털 융합의약품 개발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일동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WELT)와 손잡고 AI 기반 디지털 융합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이 최근 웰트와 AI 기반 디지털 융합의약품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동제약의 의약품·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와 웰트의 AI 에이전

2

"한미그룹 ESG 경영 본격화"…한미사이언스 첫 보고서 공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도 아홉 번째 ESG 보고서를 공개하며 지속가능경영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한미사이언스는 '2025-26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미약품과 온라인

3

“치과 수술 정확도 높인다”…하치조신경 자동 분할 AI 개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치과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래턱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12일 고려대 안암병원에 따르면 송인석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연구팀이 정석기·임호경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조용원 순천향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함께 치과용 3차원 엑스레이(CBCT) 영상에서 하치조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