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서울시와 손잡고 ‘장애인 의류 리폼’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09:26:22
8년째 이어온 사회공헌…맞춤형 리폼 서비스 제공
공공·기업·전문기관 협력 강화…1억1천만 원 후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가 서울특별시 및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협력해 ‘2026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로 기성복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및 협력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재단사가 참여해 개별 상담을 거쳐 이용자의 신체 특성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유니클로]

 

올해로 8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점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후 총 400명을 선정해 약 1600장의 리폼 의류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가 보유한 의류에 대해 추가 리폼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병행된다.

 

유니클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및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협약에 따라 유니클로는 의류와 함께 약 1억1000만 원의 재원을 후원하고,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리폼 서비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사업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의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성복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불편을 완화하고 일상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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