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7 아이오닉 9' 출시…편의사양 기본화로 상품성 강화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09:38:56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아이오닉 9’을 5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7 아이오닉 9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 ‘익스클루시브’에는 2열 통풍시트와 2열 스위블링 시트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발수 적용 1열 유리를 기본화했다.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3열 열선시트를 기본 탑재했다. 메탈 페달과 메탈 도어 스커프는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캘리그래피 전용 ‘블랙잉크 패키지’도 신설했다. 스키드 플레이트, 휠, 엠블럼, 크래쉬패드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 패키지다.

 

판매 가격은 7인승 기준 익스클루시브 6,759만원, 프레스티지 7,325만원, 캘리그래피 7,811만원이다. 6인승은 각각 6,817만원, 7,374만원, 7,960만원이다.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이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적용 시 6천만원 초반대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해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드라이빙라운지에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후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오닉 9 × BOSE 리미티드 에디션 스피커 등 경품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9은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유로 NCAP 별 다섯, 국토교통부 ‘2025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고 점수 등 글로벌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입증된 안전성과 함께 전동화 대형 SUV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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