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바젤Ⅲ대비 그룹통합 3대 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23 09:42:16
  • -
  • +
  • 인쇄
2023년 바젤Ⅲ 규제안 반영한 운영·시장·신용 관리시스템 선제적 도입
그룹 운영 안정성 도모 및 그룹통합 리스크관리 표준체계 기반 마련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바젤Ⅲ 규제 개편안을 반영한 3대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023년부터 시행되는 바젤Ⅲ 규제 개편안을 반영한 3대 리스크(운영·시장·신용)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이 달 운영 및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도입이다.

2023년 바젤Ⅲ의 운영위험 자본 산출방식이 신(新)표준방법으로 변경됨에 따라 금융그룹의‘운영리스크’관리체계는 물론, 금리·주가·환율 등 시장 상황에 대한 보다 민감한 측정을 위한‘시장리스크’관리체계 도입도 필수 사항이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된 그룹통합 운영·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에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잠재적 리스크 예방과 리스크 손실사건에 대한 관리강화를 통해 그룹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위험 발생시 신속하게 영업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그룹통합 3대 리스크관리 표준체계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조직문화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5일부터·5일동안·5분평가”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임직원들이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User Interface)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리스크관리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스템 도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교육영상 뿐만 아니라, 시스템 곳곳에 동영상을 삽입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부담은 줄이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3대 리스크 관리시스템 조기 도입에 따라 제도 정착을 위한 유예기간을 확보하게 됐다”며,“바젤Ⅲ 개편안 시행전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이슈를 보완해 시스템을 더욱 개선하고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스템임플란트, AI 전자차트로 생산성 개선…디지털 덴티스트리 '속도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전자차트 기능을 대폭 확대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전산화 수준을 넘어 진단과 상담, 차트 기록까지 AI가 지원하는 진료 환경 구축을 통해 치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진료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12일 바이오업계에

2

청호나이스, ‘The M’ 얼음정수기 2차 광고 공개...여름 시장 공략 박차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청호나이스가 ‘The M’ 얼음정수기의 두 번째 광고 캠페인 ‘시원시원’편을 공개하며 여름철 얼음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3월 출시된 ‘The M’ 얼음정수기는 첫 광고 ‘선긋다’편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호나이스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후속 광고인 ‘시원시원’편을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

3

염만숙 창의와탐구 대표이사 퇴임…"교육의 진정성이 성장 원동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창의력 기반 수학·과학 교육 전문기업 창의와탐구를 이끌어온 염만숙 대표이사가 오랜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했다.창의와탐구는 지난 염만숙 대표이사가 퇴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염 대표는 1998년 창의와탐구 설립 이후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며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국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