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목돈 마련에 도움 청년저축왕 적금 10만좌 돌파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6 10:00:48
  • -
  • +
  • 인쇄
최저 연 4.35%의 높은 기본금리와 특별중도해지 등으로 인기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출시한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이 출시 41일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 청년저축왕 적금’이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미지=신한은행]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만 18세이상 만 39세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월 3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상품으로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기본 연 4.35%) ▲24개월 기준 최고 연 5.75%(기본 연 4.45%) ▲36개월기준 최고 연 5.85%(기본 연 4.55%)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적금의 가입고객이 청년세대인 점을 고려해 고객 본인의 결혼 및 주택마련을 위해 중도 해지를 신청하면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를 적용해 청년세대들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준다.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기본금리가 높고 특별중도해지 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으로 청년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어 출시한지 41일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5월부터는 적금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월별 추가 입금 등의 미션 수행 시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미션왕게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세대들의 실질적인 자산형성을 위한 상품 내용이 좋은 호응을 얻어 조기에 10만좌를 판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상품개발과 이벤트로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양레저,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도 내부 감사 기능 부실 논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동양레저는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27홀)와 강원도 삼척 파인밸리CC(18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 회사로 최근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 몰린 가운데, 회사 내부의 감시 시스템마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레저는 핵심 사업장인 골프장 2곳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사업

2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3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