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과2', 친절 vs 플러팅 논쟁 파헤쳐 화제! 전현무, "이상형? 골반 본다~" 솔직 발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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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사과2’가 단골 논쟁인 ‘친절 VS 플러팅’을 제대로 파헤치는 ‘독사과 실험’으로 시청자들을 과몰입시켰다.

 

▲ 13일 방송된 '독사과2' 방송 장면. [사진=SBS Plus, Kstar]

 

13일 방송된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6회에서는 스튜디오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자리한 가운데, “남자친구가 성격적으로 친절한 건지, 여지를 주는 건지 궁금하다”는 의뢰인이 등장해 뜨거운 ‘연애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황금 골반’ 애플녀가 투입된 실험에서는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이 “(내 자취방에서) 맥주 한잔 더 하겠냐?”는 ‘최종 독사과’를 거절해 의뢰인과 오해를 풀고 사랑을 재확인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방송은 분당 가구 최고 시청률 0.7%(닐슨, 수도권, 유료방송, SBS Plus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고, 분당 타겟 최고 시청률 0.4%, 여자 30대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0.6%까지 치솟는 등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주요 포털 인기 뉴스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성을 증명했다. 특히 ‘친절 VS 플러팅’을 주제로 한 만큼, 방송 후 SNS에서도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내가 꼬시면 받아줄 거예요? 솔로면 만났죠’란 제목의 6회 릴스는 무려 138만 6천 뷰를 기록했으며, 1만 1천 회나 공유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했다. 270여 개의 댓글에서는 남녀 관계에 대해 다양한 생각들이 오갔다. 시청자들은 “여자친구가 있는 주인공 입장에서는 최선의 답이었다”는 반응과, “이런 질문이 불편하다는 기색을 주인공이 확실히 드러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독사과2’를 통해 남자어, 여자어를 이해하게 됐다”, “배려인지, 여지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독사과2’의 의뢰인은 “남자친구와 헬스장 코치와 회원으로 만나 400일 넘게 연애 중”이라며 “남자친구가 워낙 친절해서, 제가 없을 때 다른 여자들 앞에서 하는 행동이 성격적으로 친절한 건지, 여지를 주는 플러팅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출연 사유를 밝혔다. 핫한 ‘연애 논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인공의 이상형인 ‘황금 골반’ 애플녀가 등장했다. 애플녀의 아찔한 자태에 양세찬은 “아, 매콤하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고, 이은지는 “주인공의 이상형이 아니라 양세찬의 이상형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직후, 애플녀와 의뢰인의 ‘접선’ 현장이 공개됐다. 애플녀는 의뢰인에게 “허벅지 스킨십을 해도 되느냐?”고 물었는데, 의뢰인은 당황하면서도 결국 스킨십을 허락했다. 숨 막히는 ‘접선’이 종료되자, 전현무는 “사실 허벅지 멘트는 좀 세다. 남자들, 그냥 돌아버린다”라고 역대급 수위를 예상했다. 이에 이은지는 “주인공의 이상형이 ‘골반 미인’으로 꽤 구체적인데, 전현무 씨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저도 골반을 좀…”이라며 더듬거렸는데. “근데 또 (골반만 본다고) 기사 날까 봐”라면서 소심 모드를 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대환장 분위기 속, 제작진은 정식 작전에 앞서 주인공의 친절도를 분석하는 실험카메라를 실행했다. 그 결과, 주인공은 실험녀들에게 대체로 친절했지만 나름의 선을 지켰다. 뒤이어 본 작전이 시작됐다. 조력자(제작진이 섭외한 주인공 친구)가 주인공과 술자리를 하다가 자신의 지인을 만나 애플녀까지 자연스레 합석하는 설정이었다. 이 자리에서 주인공은 의뢰인에게 전화를 걸어 “합석해도 되냐?”고 미리 허락을 받았고, 애인 여부를 묻는 애플녀의 질문에도 “400일 넘었다”고 답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애플녀는 주인공과 운동으로 공감대를 쌓아갔으며, ‘칭찬 애플짓’으로 주인공을 흔들어 놨다. 애플녀는 “이런 멋진 오빠가 (내 주위에) 있다면 꼬셨을 것 같다”는 ‘독사과’를 던졌으며, 주인공은 “저도 솔로였으면 만났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여자 MC들은 극대노했고, 전현무는 “처음 본 사람에 대한 예의성 답변”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은지는 “여자친구 마음 아픈 건 생각 안 하냐?”며 발끈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로도 애플녀는 주인공과 SNS 맞팔로우에 성공하는가 하면, ‘귓속말 게임’에서도 주인공의 팔뚝과 허벅지를 터치하는 등 아찔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나아가 ‘장미꽃’을 선물하는 ‘테토 애플짓’으로 주인공을 휘감았고, 이에 주인공은 애플녀와 다정히 볼하트 포즈까지 취하면서 둘만의 셀카를 남겼다.

 

‘최종 독사과’를 앞두고 애플녀는 주인공과 집 방향이 같다며 같은 택시를 타고 가자고 제안했다. “동승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두 사람은 나란히 택시 뒷좌석에 탑승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의뢰인은 “아까 장미꽃을 받기 전까지는 친절, 그 이후부터는 플러팅 같다”며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택시에서 내린 주인공에게 던져진 ‘최종 독사과’는 “(내 자취방에서) 맥주 한잔 더 하겠냐?”는 멘트였다. 밤길을 걷던 애플녀는 자연스레 ‘최종 독사과’를 던졌고, 잠시 고민하던 주인공은 “내일 출근해야 해서 안 된다”며 거절했다. 이에 MC들은 “살았다~”라고 외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뒤이어 ‘밀실 토크’에서 의뢰인과 마주한 주인공은 “단 한순간도 (애플녀에게) 흔들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가 (제 친절한 행동이) 기분 나쁘다고 하면 제가 고치겠다”는 명언을 남겼다. 의뢰인과 주인공은 화해의 포옹을 했고,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개운하다”, “행복하셔라~”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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