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메가박스에 시네마 LED '미라클래스' 공급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0:03:49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전자가 메가박스에 차세대 상영관용 시네마 LED ‘LG 미라클래스(Miraclass)’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메가박스와 협업해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LG 미라클래스를 공급한다.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해 ‘MEGA ǀ LED’ 특별관 운영을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총 3개로 늘린다. 광진구에 새로 문을 여는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 등에도 LG 미라클래스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LG 미라클래스는 미라클(Miracle)과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경이로운 시청경험’을 뜻하는 조어다. 4K 해상도에 픽셀 하나하나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으로 명암비와 색재현력이 뛰어나며,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를 기준으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nit)부터 최대 300니트까지 총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 2D 영화보다 더 밝은 3D 영화 상영은 물론, 조명을 켜고 진행하는 컨퍼런스·시사회 등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와 메가박스는 LG 미라클래스를 앞세워 국내 관객의 영화관람 경험 혁신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나아가 입장부터 영화관람, 퇴장까지 영화관 고객의 경험여정 전반을 혁신하는 통합 서비스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시네마 LED를 처음 상용화하고, 2023년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런칭했다. 미국 메릴스트립 센터를 비롯해, 스페인·대만·프랑스·태국 등 글로벌 10여개 국가·20여개 상영관에 시네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호주와 모로코 등에도 올해 상반기 중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LG 미라클래스뿐 아니라 티켓부스·대기공간 등 극장 곳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통합 시네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MS(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마케팅담당은 “글로벌 영화팬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LG 미라클래스를 통해 국내 영화팬에게도 경이로운 관람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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