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콩즈, 매직에덴에서 솔라나 NFT 거래량 상위권 기록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0:18:13
  • -
  • +
  • 인쇄
▲이미지=펑크비즘 제공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펑크비즘이 지난해 11월 20일 발행한 K-NFT ‘펑키콩즈’가 세계적인 NFT 거래소 ‘매직에덴(Magic Eden)’에서 약 40일 동안 거래량 상위권을 유지해 주목된다.


2일 펑크비즘에 따르면 이날 기준 매직에덴의 최근 7일 거래량 순위가 31위를 기록했다. 한 달 거래량은 41위에 올랐다. 이는 매드랩스(Mad Labs), 디갓(DeGods) 등 전 세계 주요 NFT 프로젝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펑키콩즈’는 발행 당시 에어드랍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 NFT였음에도 현재 2.1 솔라나까지 가치가 상승했다. 이는 한화로 약 60만원에 해당하며, 글로벌 NFT 시장이 여전히 침체기를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성과로 풀이된다.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기반의 NFT 프로젝트는 현재 수천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국의 신규 NFT인 ‘펑키콩즈’가 단기간 내 전세계 거래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펑키콩즈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펑크비즘 인도네시아’(구 PT. 가우디벌스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창업 멤버인 황현기 대표(CEO)와 김재민 최고법률책임자(CLO)는 메타콩즈를 공동 창업했던 인사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메타콩즈의 2차 창작물인 ‘펑키콩즈’는 한국 NFT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NFT란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펑키콩즈’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X(구 트위터)에서 53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업계의 인플루언서 Kuntect와의 최근 파트너십 체결은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실물 자산 토큰화(RWA) 사업 개진을 위한 국내 RWA 컨소시엄에는 이촌회계법인, 정동회계법인, 새시대회계법인, 네이버클라우드 등 유수 기업이 펑크비즘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펑크비즘 관계자는 “‘펑키콩즈’는 새해를 맞아 1월에도 NFT 홀더 대상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한 NFT 발행에 그치지 않고 유저 혜택 확대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비전 공유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과 NFT를 연계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플랫폼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펑키콩즈’가 K-NFT를 대표하며 한국 NFT 시장의 부흥을 이끄는 순간도 머지않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