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상승세를 막기 위해 주택자금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갈아타기 보팜) 금리를 최고 0.2%포인트(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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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명동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
연립·다세대 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최고 0.2%p 인상하고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 역시 0.1%p 올린다.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 금리도 0.2%p 인상한다.
전세대출의 경우, 대면 상품인 '우리전세론'의 우대금리를 0.2%p 인하하고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전세대출' 금리는 0.2%p 인상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인 'WON 플러스 예금' 금리를 0.10~0.13%p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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