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프랑스 파리에 파리바게뜨 3개점 잇따라 열어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0-04 10:29:11
  • -
  • +
  • 인쇄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파리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파리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몽파르나스 지역에 '몽파르나스점'을 열었다. 

 

▲ 프랑스 몽파르나스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5호점 [사진=SPC그룹 제공]


몽파르나스점은 테라스를 갖춘 67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오피스 상권에 기차역이 앞에 있어 샌드위치와 스낵킹 등 '그랩앤고(Grab & Go)' 코너를 강화했다.

앞서 파리 라데팡스 지역에서는 유명 건축물인 '그랑드 아르슈(Grande Arche·신개선문)' 인근에 보엘디유점과 코롤점을 잇따라 개점했다.

이로써 파리 라데팡스와 몽파르나스에서 총 5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크리스토프 라로즈 파리바게뜨 프랑스법인 사업부장은 "프랑스 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14년 프랑스에 첫 파리바게뜨 매장을 오픈하고, INBP(프랑스 국립제빵학교), 에꼴 르노뜨르(프랑스 유명 제과요리학교) 등의 교육 과정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한국-프랑스간 경제 문화 협력에 기여해왔다.

올해 4월에는 한불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비즈니스어워즈 최우수 프랑스 진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손명수 의원 “승객 안전 위해 철도 궤도 개량·기술 개발 서둘러야”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시속 3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에 철도 바닥의 자갈이 튀어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해마다 100건 안팎으로 발생하면서, 열차 지연과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 지출은 물론, 승객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

NC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엔씨소프트는(이하, NC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BNS NEO’가 서비스 1주년 기념 ‘All in 1’ 업데이트를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BNS NEO는 IP 최초로 12인 레이드 ‘검은 마천루’를 선보인다. 검은 마천루는 최고 난도의 레이드로 영웅 등급 이상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레이드 도전을

3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신규 PvP 던전 ‘투사의 전당’ 추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던전 ‘투사의 전당’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던전 ‘투사의 전당’은 여러 차원의 전사들이 모여 최고의 투사를 가리던 고대 투기장으로, 중·고레벨 유저들이 한데 모여 충돌이 적용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PvP 중심의 던전이다. 또 다른 PvP 던전인 ‘별의 낙원’ 진입 전, 모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