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기부식품 배송차량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푸드뱅크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국 450여개 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부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 |
▲ (오른쪽부터) 강훈 푸드뱅크사업단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범성 SPC그룹 부사장, 백승훈 SPC행복한재단 상무 [사진=SPC그룹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SPC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냉장·냉동탑차 총 10대를 전국 푸드뱅크 사업장에 전달하기로 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1998년부터 파리바게뜨,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에서 생산한 빵과 식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사업에 참여해왔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