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뮬러 E '2026 멕시코시티 E-PRIX'서 고성능 기술력 입증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0:31:59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 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2라운드 ‘2026 한국 멕시코시티 E-PRIX’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1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즌 12에서 처음 열린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경기로, 시즌 초반 챔피언십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무대였다.

 

▲ <사진=한국타이어>

 

경기가 열린 멕시코시티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은 해발 약 2,250m 고지대에 위치해 차량과 타이어 성능 모두에 부담이 큰 트랙으로 꼽힌다. 긴 직선과 고속 코너, 기술적인 인필드 구간이 혼재돼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구성, 성능 유지력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서도 포뮬러 E 공식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했다. 해당 제품은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에 최적화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내열 성능을 바탕으로 고지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했다.

 

경기에서는 시트로엥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올랐다. 한국타이어 타이틀 스폰서 대회 우승자가 시즌 챔피언으로 이어진 사례가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 ‘팬 빌리지’를 운영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중심으로 전동화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포뮬러 E 시즌 12 제3라운드는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 서킷에서 열리는 ‘2026 마이애미 E-PRIX’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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