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포스코이앤씨(한성희 대표)의 자연친화적인 '더샵 바이오필릭 지하주차장' 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8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미국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본선 수상에 이은 쾌거로,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부터 연이어 건축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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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바이오필릭 지하주차장. [사진=포스코이앤씨] |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굿디자인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두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한 더샵 바이오필릭 지하주차장은 '매일 만나는 자연, 어디서나 만나는 첨단기술'을 콘셉트로, 햇빛이 지하에까지 비치게 해 반양지 식물이나 조경석 등으로 지하 정원을 조화롭게 꾸미고, 주요 동선을 고급자재로 마감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 조명으로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기존 주차장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또한 전기차(EV) 과금형 콘센트로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과 보행로, 미래 물류로봇이 이동할 수 있는 안전통로를 확보해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바이오필릭 지하주차장'과 함께 '그린라이프(Green Life With THE SHARP)’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더샵 플랜트리움 식물농장', '더샵 자연주의 부대시설', <더샵 백년명원'등도 개발했으며 이번에 4개의 작품에 대해 GD 인증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건설업을 넘어 전 산업군의 우수한 상품들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수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더샵에 사는 고객들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누리도록 자연친화적인 주거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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