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전환(DX)에 더욱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국내 주재 전체 임원 200여 명은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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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지트윈타워 |
LG전자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2주에 걸쳐 총 16시간 과정이며 서울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발‧제조‧품질‧영업‧마케팅 등 분야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빅데이터의 구조와 형태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등을 토론‧실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
한편 LG전자는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전사 디지털 총괄조직인 CDO(Chief Digital Office)와 플랫폼사업센터를 각각 신설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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