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10개 본상을 받았다. 이는 6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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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대상에 선정된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왼쪽)와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LG전자 제공] |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LG전자 트롬 건조기는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에너지효율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트롬 세탁기 ▲휘센 타워 에어컨 ▲디오스 김치냉장고 ▲디오스 식기세척기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사운드바 등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LG 트롬 건조기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 등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탑재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LG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는 무선 청소기 최초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LG 사운드바 역시 사운드바 제품 중 처음으로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저전력 구동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사운드바를 사용하지 않는 네트워크 대기상태에서도 동급 모델 대비 전력 소모량을 65.5% 낮춘 점을 특히 높게 평가받았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까지 갖춘 LG 프리미엄 가전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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