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하나증권은 유언대용신탁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에 편리하게 주식 편입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주식매매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언대용신탁은 위탁자가 수탁자(금융회사)에 전 재산을 맡겨 생전에는 본인을 위해, 사후에는 자녀나 배우자를 위해 자산을 운용하고 수익을 배분할 수 있는 신탁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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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나증권] |
하나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식 편입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편리해져, 손님들이 실시간 운용지시를 통해 국내주식 편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맞춤형 상속 설계와 유언장 보관 등 상속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증권은 법률 자문과 전문 인력 구성 등을 통해 리빙트러스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민 하나증권 연금신탁본부장은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고객의 맞춤형 상속 설계와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유언대용신탁, 미국 등 해외주식 신탁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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