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기부 전용 사이트인 아름인에서 4월 한 달간 ‘아름인(人) 도서관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액에 상관없이 기부에 참여한 신한카드 고객 수만큼 권장도서를 신한카드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름인 도서관에 기부하는 것이다.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도서관의 날이 있는 4월에 진행된다는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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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도서관의 날’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기부 전용 사이트인 아름인에서 4월 한 달간 ‘아름인(人) 도서관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양극화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도서관이다. 2010년을 시작으로 2023년말 기준 국내 538개, 해외 7개 등 모두 545개 도서관이 개관됐다. 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에 총 15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복지기관과 새활용센터, 군부대 및 어린이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설치됐다. 또 지원 및 참여대상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지식을 전하고 디지털 이해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 해외법인이 진출한 베트남·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 현지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운영해 디지털 이용능력 함양과 교육·학습기기 지원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고객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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