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고베 예약률 한 달 만에 80%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22: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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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은 13일 청주~고베 노선 예약률이 판매 개시 약 한 달 만에 8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달 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월 들어 예약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회사 측은 간사이권 여행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사카와 인접한 고베의 지리적 이점이 부각되면서 두 도시를 연계한 다구간(멀티시티) 예약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고베 노선은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운항한다. 주 3회(월·수·금) 스케줄이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5분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4시 20분 고베를 출발해 오후 5시 55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고베는 오사카와 인접한 간사이권 항구 도시다. 해안과 산악 지형이 어우러진 경관을 갖추고 있다. 고베 하버랜드, 기타노 이진칸 거리, 아리마 온천, 롯코산 등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토 등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청주에서 고베로 입국한 뒤 오사카에서 출국하거나, 오사카로 입국해 고베에서 출국하는 형태의 다구간 예약이 늘고 있다. 자유여행객(FIT) 중심의 복수 도시 방문 수요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회사는 이번 운항 성과와 시장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기편 전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 오픈 이후 예약률이 빠르게 상승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수요와 운항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노선 운영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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