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OLO 멤버십 위크’로 가을 쇼핑객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9 10:59:04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자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코오롱FnC의 브랜드들을 한데 모은 통합 프로모션 ‘OLO 멤버십 위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OLO 멤버십 위크’는 코오롱FnC가 OLO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모션으로, 올해 3월 첫 시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 [사진=코오롱FnC]

 

올해 상반기 첫 시행 당시 신상품 객단가가 동기간 전년 대비 116% 상승, 코오롱FnC의 두 개 이상 브랜드에서 구매를 한 회원 수가 약 2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간 시너지를 높이고 멤버십 기반 통합 마케팅의 효과를 입증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 하반기 OLO 멤버십 위크 역시 코오롱스포츠, 시리즈, 캠브리지 멤버스, 럭키슈에뜨, 쿠론, 이로 등 코오롱FnC가 보유한 스포츠·남성·여성·해외 수입 브랜드를 포함한 브랜드 다수가 참여한다. 

 

전국 자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아울렛 및 온라인몰 (코오롱세이브프라자 제외)에서 동시 진행되며, OLO 멤버십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비회원도 신규 가입 시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 혜택과 브랜드 교차 구매 리워드 포인트 지급 두 가지 혜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25년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은 15%(일부 브랜드 10%) ▲이전 시즌에 출시된 이월 상품은 7%(일부 브랜드 15%) 할인을 진행한다. 1인당 구매 횟수에 제한이 없어 행사 기간 동안 여러 차례 구매시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브랜드 교차 구매 고객 대상 코오롱FnC 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리워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코오롱FnC의 두 개 이상 브랜드에서 합산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 포인트, 2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지급된 포인트는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코오롱FnC의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간 교차 구매를 활성화해 멤버십 충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나아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고객이 쇼핑 여정에서 즐거움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멤버십 고객만의 특별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