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타일러 라쉬 초청 '기후위기 대응' 특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3-05 11:10:49
  • -
  • +
  • 인쇄
3일 판교 오피스 임직원 250여명 대상 기후위기 대응 특강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그린 오피스 캠페인'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지난 3일 그린 오피스(Green Office)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기후위기 대응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지난 3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참여해 카카오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해당 강연에는 총 2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기후위기, 내 삶의 위기,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현대사회 기후위기의 현실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카카오뱅크가 환경재단과 함께 '그린 오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한 특강이다. 카카오뱅크는 '올바른 분리배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사내 카페에서 개인컵을 이용하면 사회적기업 'BEAR.BETTER'의 쿠키를 증정하는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도심 숲 조성' 등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탄소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양레저,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도 내부 감사 기능 부실 논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동양레저는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27홀)와 강원도 삼척 파인밸리CC(18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 회사로 최근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 몰린 가운데, 회사 내부의 감시 시스템마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레저는 핵심 사업장인 골프장 2곳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사업

2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3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