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승무원 빠른 대처로 기내 응급환자 생명 구해”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1:22:06
의식 잃은 외국인 승객에 심폐소생술 등 침착하게 해결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티웨이항공이 기내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승객에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생명을 구했다.

 

지난 2일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오던 TW402편에서 첫 번째 기내식 서비스 진행 중 프랑스 국적의 60대 남성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객실 승무원이 발견했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소방안전 교육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CPR) 및 기내 응급처치 등 고강도 안전 훈련을 받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객실 업무 진행 중 환자를 발견한 김상만 객실 승무원은 곧바로 승객을 살폈고, 맥박이 뛰지 않고 호흡이 멈춘 것을 파악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함께 서비스 업무를 진행 중이던 승무원이 객실 사무장 및 콕핏(Cockpit)으로 상황을 보고했고 기내 승객 중 의료인 파악(닥터 페이징)도 실시했다.

 

또 객실 사무장이었던 이현진 승무원은 다른 승무원과 함께 AED(자동 제세동기)를 불출해 응급환자의 심폐소생 대처를 이어갔다. 이처럼 여러 승무원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처 및 심폐소생술을 이어간 결과 빠른 시간안에 환자의 호흡이 돌아오고 의식을 찾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기내에 탑승한 프랑스 국적의 간호사 승객의 협조로 자세하게 상태를 지켜보게 했으며, 쓰러졌던 승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넓은 비즈니스 좌석으로 안내 후 눕게 한 후 객실 승무원들이 계속해서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그 결과 승무원의 질문에 반응하고 기내식과 음료를 취식할 정도로 빠르게 의식 회복을 이어가 인천국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김상만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은 “처음 환자를 발견하고, 곧바로 평소 훈련했던 것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해결하려 노력했다”며, “함께 도움주신 승객분들과 동료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기내 안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위해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신입 객실승무원 입사 후 기내 환자 발생 시 대비한 신속 응급처치훈련(CPR), 기내 구급장비(AED 등) 사용법, 화상 및 골절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초기 훈련을 진행하며, 그 이후에도 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정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아울러 항공기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생길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방청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기내 화재 진압, 응급처치, 비상 탈출 등 고강도 안전 훈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시, ‘2026 세븐브릿지 투어’ 20일 개막…국내외 4천명 라이더 해상교량 77km 달린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의 대표 해상 랜드마크 교량과 지하터널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국내 유일의 도심 해상 순환 투어가 전 세계 라이더들을 맞이한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도심 해상 교량 비경쟁형 자전거 축제인 ‘2026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을 오는 9월 20일 부산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상징하

2

'야구여왕2' 블랙퀸즈, 나인빅스에 9:5 석패 '팀 존폐 위기'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나인빅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시즌 첫 2연패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10회에서는 김나영·김민지·김성연·김세현·김온아·박민서·박하얀·송민지·송아·신소정·아야카·이수연·장수영·정유인·주수진·최현미·최혜빈으로 구성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의 여섯 번째, 일

3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 과정 9월 30일까지 모집…10월1일개강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사회복지사2급을 준비할 때 자격 취득 방법만큼 중요한 것이 ‘취득 후 어떤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가’다. 사회복지 영역이 노인과 장애인을 넘어 아동·청소년, 가족, 지역사회 등으로 폭넓은 만큼 관심 분야에 따라 이후 진로 역시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학습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