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DP 1.6%↑…소비‧설비투자 모두 증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27 1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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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3분기 연속 성장세

1분기 국내 경제총생산 성장율이 소비, 설비투자증가에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은 전기 대비 1.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성장했다.

 

실질 GDP는 2019년 4분기 1.3%에서 지난해 1분기 -1.3%, 2분기 -3.2%로 역성장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 2.1%로 성장세로 전환한 뒤 4분기 1.2%, 올해 1분기 1.6%로 3개월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1분기 GDP는 건설투자와 수출 증가폭이 다소 축소됐으나 증가세가 계속 이어졌고 민간소비와 정부 소비, 설비투자가 모두 늘어난 영향이 컸다.
 
▲ [한국은행 제공]

 

민간소비는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등이 늘어 1.1% 증가했다.

정부 소비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지원과 물건비 지출 영향으로 1.7% 증가했으며,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이 중심으로 0.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늘며 6.6% 증가했다.

수출은 자동차와 이동전화기 등을 중심으로 1.9% 증가했으며, 수입은 기계와 장비, 1차 금속제품 등이 늘어나며 2.4% 올랐다. 

 

▲ [한국은행 제공]

 

건설업 증가폭은 축소됐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6.5%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기계‧장비, 운송장비 등이 늘어 2.8%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6.2% 증가했으며 건설업은 건물건설이 늘어 0.4%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와 경기 활성화의 조짐으로 도소매와 숙박음식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이 늘며 0.8% 증가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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