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덴마크 국영기업에 모노파일 공급…‘해상풍력사업 협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03 12:01:47
오스테드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 공급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자회사 두산비나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은 베트남‧덴마크 수교 50주년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덴마크‧베트남 지속가능 에너지 서밋’에서 진행됐다.
 

▲ 두산에너빌리티 김재이 풍력BU장(앞줄 오른쪽)과 오스테드 버지니 반 데 코테 최고구매책임자(앞줄 왼쪽)가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뒷줄 왼쪽 세번째), 베트남 탕황안 산업통상부 차관(뒷줄 왼쪽 두번째)이 체결식에 참석한 모습. [샤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이날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탕황안 베트남 산업통상부 차관 등 양국 주요 인사들과 버지니 반 데 코테 오스테드 최고구매책임자, 김재이 두산에너빌리티 풍력 BU장, 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체결식에 참석했다.

두산비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스테드가 진행하는 동남아‧아태지역‧유럽 등 전 세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물인 ‘모노파일(Monopile)’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노파일은 대형 후판(두꺼운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이다. 해수면 아래 지반에 설치해 해상풍력발전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제작‧설치가 비교적 쉬워 유럽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산하고 있다.

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은 “이번 오스테드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7GW 해상풍력이 조성되는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VS라인의원 마곡점 개원... “유행 쫓기보다 내 얼굴에 어울리는 디테일 디자인”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에 VS라인의원 마곡점이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곡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전공의를 거쳐 일산점과 인천구월점 원장을 역임한 유현정 대표원장이 이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리프팅, 필러, 스킨부스터, 보톡스 등 다채로운 미용 진료를 선보인다. 최근 미용 트렌드는 어려 보이는 동안 이미지에 집중되

2

한미약품, 매출 성장·영업익 감소 '희비'…"기술이전 계약금 인식 영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약품이 주력 전문의약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엇갈렸다.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3774억

3

SK스토아, 데이즈온 홍화씨오일 론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K스토아가 중장년층을 겨냥한 건강식품 판매에 나선다. SK스토아는 오는 28일 오전 6시 31분 데이즈온의 ‘냉압착 홍화씨오일 100%’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뼈와 관절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4050 세대와 갱년기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제품은 독일에서 직수입한 유기농 홍화씨 오일로, 40도 이하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