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공장 수제맥주 전문 설비 기반 합작
국내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비맥주, 롯데칠성 등 대기업과 수제맥주 브랜드의 협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오비맥주가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 이하 KBC)’를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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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가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KBC’를 공식 출범했다. [오비맥주 제공] |
오비맥주 신사업팀 ‘크래프트 & 스페셜티즈(Craft & Specialties)’팀은 KBC 브랜드 아래 다양한 협업 수제맥주를 개발하고 국내 수제맥주 시장 내 제품 다양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KBC는 대한민국 1위 맥주회사 오비맥주의 양조기술연구소와 이천공장 수제맥주 전문 설비 등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제맥주 전문가들과 합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 ‘크래프트 & 스페셜티즈’ 신사업팀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1등 맥주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과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종 브랜드 및 수제맥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맥주 이상의 소비자 가치를 제공하여 국내 수제맥주 카테고리 확장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KBC는 이달 국내 편의점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새로운 수제맥주 협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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