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2021 혁신상 에세이 공모전’ 개최...총상금 1600만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9-13 12: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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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이 ‘2021 혁신상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의 제15회 '포니정 혁신상' 선정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재단의 핵심 가치인 혁신·도전 정신과 HDC그룹의 중점 과제인 친환경·미래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포니정재단 CI


공모전 주제는 혁신, 도전, 친환경, 미래산업 등으로, 포니정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이상엽 교수의 특별강연 시청 후 주제 관련 국문 3000~4000자 분량의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이 교수는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기술인 시스템 대사공학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권위자다. 세포의 대사회로를 총체적으로 디자인·조작해 화합물을 대량으로 생산·활용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창시했다.

또 기존 대사공학에 시스템 생물학, 합성 생물학 등을 통합한 융합학문과 원천 기술을 개발해, 기존 석유화학 기반 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소재 대학(원)생,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이며, 마감 후 2~3주간 심사를 거쳐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1600만 원 규모로, 대상 1명 50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300만 원, 우수상 5명 각 1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의 혁신적이고 반짝이는 통찰력을 에세이에 녹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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