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5월 취급한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고정금리 비중이 80%를 넘어섰다.
케이뱅크는 지난 5월 취급 아파트담보대출 중 고정혼합금리(고정금리) 비중이 83%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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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 본점 [사진=케이뱅크] |
아담대고정금리 비중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2023년 월 평균 취급 비중 역시70%를 넘어섰다.
케이뱅크는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상품 취급 없이 자체 상품만으로 아담대고정금리 비중이 80% 이상 달성한 것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고정금리 인기 비결은 금리경쟁력과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가계 지출 운용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아담대고정금리는 이날 기준 연3.92%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변동금리(3.94%)와 비교해도0.02%p 낮다.
아담대고정금리 상품은 최초5년간은 기준금리가 오르더라도 가입 시점에 적용된 금리가 그대로 유지된다. 지금과 같은 금리변동기에도 대출이자를 예측할 수 있어 계획적인 지출과 안정적인 가계자금 운영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담대고정금리는 최저금리가 연3%대로 저렴한 것은 물론 계획적인 이자상환이 가능해 금리변동기에 유용한 상품”이라며“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해 고정금리 취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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