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트렌드 펄스 세미나는 오는 5월까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자인 인사이트(insight, 통찰)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초 본사 옆에 신축한 KCC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객 초청 형식으로 개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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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 펄스 세미나'에서 KCC 직원이 고객에게 디자인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KCC 제공] |
고객사와 1대 1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각 회사별 사업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경영 키워드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는 정몽진 회장이 진행 상황을 챙기며 고객 중심 경영에 힘 쏟고 있다.
트렌드 펄스 세미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및 니즈, 산업 전반의 동향, 건축 시장의 흐름을 중심으로 향후 인테리어·익스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해보고 제품개발에 필요한 정보와 영감을 전달하는 자리다.
KCC는 올해의 메인 디자인 테마로 ‘Inflection(변곡점)’을 선정했다. 작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현실 속에서 급격한 변화가 강요되는 시기에 유연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함을 시사한다.
세미나는 메인 디자인 테마 아래 ▲인플루언스(Influence) ▲CMF(색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ing) 트렌드 ▲인테리어 트렌드 ▲익스테리어 트렌드 등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며 일대일 맞춤형으로 컬러, 소재, 마감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고객사와의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KCC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브랜드의 부가가치를 상승시켜 매출 증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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