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러닝 기록 꾸미기 기능 출시…이웃과 달린 거리 함께 쌓는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2:58: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러닝 기록을 간편하게 인증하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며 러닝 커뮤니티 강화에 나선다.

 

당근은 외부 러닝 앱에 저장된 달리기 기록을 불러와 원하는 형태로 꾸미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러닝 기록 꾸미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당근]

 

이번 기능은 러닝 기록을 인증하기 위해 별도로 러닝 앱 화면을 캡처하거나 기록 내용을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러닝 앱을 당근과 연동하면 해당 앱에 저장된 달리기 기록을 불러올 수 있으며, 거리와 평균 페이스, 운동 시간 등 주요 데이터가 자동으로 반영된다.

 

연동된 기록은 이용자가 원하는 템플릿과 배경을 선택해 하나의 기록 카드 형태로 꾸밀 수 있다. 완성한 기록 카드는 당근모임 인증글에 바로 첨부할 수 있으며 이미지로 저장해 다른 채널에서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당근은 이번 기능을 통해 단순히 운동 기록을 인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가 자신의 러닝 기록을 개성 있게 꾸미고 이웃 러너들과 공유하는 경험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관심사가 같은 이용자들이 모이는 당근모임과 연계해 러닝 활동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기능 출시를 기념한 ‘로컬러너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챌린지는 4주간 운영되며 러닝 기록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운동 기록을 인증하면 달린 거리가 자동으로 누적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누적 거리 5km, 10km, 마라톤 풀코스에 해당하는 42.195km 등 구간별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및 세부 내용은 당근 앱에서 ‘로컬러너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당근은 러닝을 비롯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달린 기록을 간편하게 남기고 공유하며, 이웃들과 함께 달리는 재미도 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임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19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2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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