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빌딩앤파이터' 거래소 및 신규 부하 2종 업데이트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2-22 13: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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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스템 추가, 거리 제한 없이 이용 편의 개선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22일 자사 모바일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에 거래소 시스템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이용자 간 장비 및 재화 등 다양한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통합 거래소를 오픈했다. 거래 재화 ‘사파이어’를 이용해 장비, 소모품 등 아이템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주변 상대를 특정해 거래해야 했던 기존 가판대 거래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 간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도입했다. 



신규 부하 캐릭터 ‘기드온 mk2(에픽)’과 ‘프라이데이(유니크)’ 2종도 선보였다. ‘기드온 mk2’는 8대 재앙 중 하나인 ‘기드온’의 잔해로 만들어진 로봇 컨셉의 부하 캐릭터로, 궁극기 ‘새틀라이트 캐논’을 사용해 적을 추적하는 위성포를 발사한다. ‘프라이데이’는 전기톱을 휘둘러 공격하는 근거리 딜러 캐릭터다.

또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진행했다. 먼저, 정해진 시간대에만 입장 가능했던 경쟁 채굴을 이용자 선호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일반 경쟁 채굴'과 정해진 시간에만 열려 경쟁률이 높지만, 보다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경쟁 채굴'의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캐릭터 및 부하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수 분해' 및 '소켓 추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수 분해'를 통해 잔여 제작서를 분해하여 '지식의 가루'를 획득할 수 있으며, '지식의 가루'로 '튜닝 툴'을 구매할 수 있다. ‘튜닝 툴'은 소켓 추가 시스템에 사용되며, 에픽 장비의 소켓은 최대 4개까지 확장 가능해 더욱 성능이 뛰어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요새' 콘텐츠도 적극 개선에 나섰다. 기존 에픽 미션에만 존재했던 소탕 시스템을 요새 콘텐츠에도 적용하여 이용자들의 빠른 진행을 지원하며, 요새 이어하기 및 요새 전용 최종 보스를 도입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마석' 재화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 5일까지 ‘발렌타인 초콜릿 이벤트’를 통해 미션을 완수하고 획득한 ‘초콜릿 상자’를 페이버릿에게 선물하면 ’부하 조각 선택 상자(유니크)(40개)’, ‘인장 선택 상자(50개)’ 등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보상 획득 시 ‘픽업 영입 카드(15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2월 28일까지 각각 ‘파견’과 ‘원정’ 콘텐츠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파워스톤’과 ‘인장’ 보상을 2배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원활한 성장을 지원한다.

‘빌딩앤파이터’ 거래소 시스템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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