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반도체의 본고장 실리콘밸리에서 5일부터 13일까지를 ‘K-반도체주간’으로 지정하고 우리 반도체 기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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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반도체 본고장 미국 실리콘밸리서 'K-반도체주간' 막 올려 |
KOTRA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세미콘웨스트 기간 전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 반도체 기업에 국가 정체성을 부여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공고하게 만들어 미래 비즈니스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KOTRA가 ‘K-반도체주간’에서 수립한 세 가지 전략은 촉각 세우기, 널리 알리기 , 기반 다지기다.
박성호 KOTRA 북미지역본부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국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기 위해 ‘K-반도체주간’을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기술혁신 중심지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산업 변화에 대한 촉각을 세우고, 우리 반도체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한-미 반도체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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