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김형기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수 체결일은 17일이며, 결제일은 2영업일 뒤인 19일이다. 취득단가는 6만 8851원이다.
이로써 김 대표가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수는 12만 1426주(0.08%)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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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헬스케어 CI |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굳건한 가운데 최근의 주가 하락이 다소 과도하다는 판단에서 김형기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주가 하락으로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를 사들였다.
지난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각각 500억 원(67만 3854주)과 1천억 원(54만 7946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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