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종합자산관리 업무협약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1-29 14: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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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부터 상속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이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시니어 고객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 본사 전경. [사진=하나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준비하는 시니어타운 '더해든(THE HEADEN)'의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더해든의 입주자들에게 생애 플랜과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해 입주자들의 입소부터 자산관리, 증여·상속에 이르기까지 시니어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 및 전문 금융 컨설턴트들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하나금융의 시니어 특화 서비스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를 통해 보증금 및 납부 관리를 위한 신탁 상품과 유언대용신탁 등의 맞춤형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고객 니즈에 맞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은 "하나은행과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시니어 산업의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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