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액션 RPG지만 다크판타지·캐주얼, 상반된 분위기 '특징'
[메가경제=정호 기자] 넷마블이 대형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몬길 스타라이브 등의 시연작을 들고 지스타2024 현장을 찾아왔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4일을 기점으로 넷마블은 100부스·170개 시연대 규모로 유저를 맞이했지만 대기줄부터 발디딜 틈을 찾기 힘들 정도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두 게임은 모두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지만 서로 상반된 세계관이 특징이다. 왕좌의 게임은 권력 암투가 밑바탕에 깔린 드라마 속 배경을 그대로 재현했다. 몬길 스타라이브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판타지 세계관이 주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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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좌의게임: 킹스로드를 시연 중인 모습.[사진=메가경제] |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배경은 에미상·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동명의 드라마와 세계관과 동일하다. 유저는 북부 가문의 서자인 주인공을 조작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모니터 너머로 경험해볼 수 있다.
몬길 스타라이브는 '몬스터가 공존하는 세계'를 그리며 언리얼엔진5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이 주된 특징이다. 저스트 회피·버스트 모드 등 전투 시스템은 조작의 묘미를 제공하고 게임 몰입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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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길 스타라이브 입간판.[사진=메가경제] |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관에서는 시연뿐만 아니라 매일 다양한 무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방문객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남은 지스타 기간 동안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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