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승계자로 지목된 임주현 사장, 부회장 승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4:33:37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미그룹(회장 송영숙)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생의 신념이었던 ‘R&D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임 선대 회장을 계승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사내·외에서 받아왔다. 

 

▲ 한미그룹 총괄 부회장에 임주현 사장,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박재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임성기의 이름으로, 임성기의 뒤를 이을 승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5일 한미그룹 5개 계열사 대표와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 '한미그룹 책임 리더'들도 임주현 부회장을 한미그룹의 차세대 리더로 추대했다.

또한 한미그룹은 이날 한미약품 대표이사 박재현(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박재현 사장은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9년 부터는 한미그룹 생산관리 부문 총책임(공장장)도 맡았다.

한미그룹은 박재현 대표의 사장 발령으로,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각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 본부장으로 이어지는 체제를 통해 보다 안정된 경영 환경을 구축하게 됐으며, OCI그룹과의 통합 이후 글로벌 한미 비전 달성을 위한 리더십 토대가 탄탄히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임주현 부회장은 임성기 회장과 송영숙 회장의 뒤를 이어 한미그룹의 DNA를 지키고 ‘신약개발 명가’의 위상을 더욱 높일 차세대 한미그룹 리더"라며 "한미그룹 임직원들도 한마음으로 단합해 통합 이후 펼쳐질 새로운 한미그룹 비전을 임주현 부회장과 함께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렌코즈, ‘타투 끌레르 벨벳 틴트’ 리뉴얼 출시… 시그니처 립 제품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포렌코즈(FORENCOS)가 대표 립 제품 ‘타투 끌레르 벨벳 틴트’를 리뉴얼 출시하며 시그니처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타투 끌레르 벨벳 틴트는 2020년 전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던 시기, 묻어남이 적고 컬러 지속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원조 타투틴트’로 자리 잡은 제품이다. 이후 ‘1000만틴트’로 불리며 포렌

2

넥슨, '메이플스토리' 23주년 기념 29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일 대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일 대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 23주년 당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는 지난 3일 정식 개장한 '메이플 아일랜드'

3

LG유플러스, AWS 기반 인프라 운영 자동화…"AI 개발, 서비스 운영 지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한 ‘2026 Modern Agentic Applications Day’ 행사에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로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사례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운영 자동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기존 온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