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적 서비스 강화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자사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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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비대면 디지털 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출시한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
한화손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등 이원화돼 있던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또한 고도화된 UI·UX와 혁신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손보업계 최초로 전자증명서 시스템을 적용해 각종 필요서류를 전자문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모드를 도입해 보험금 청구, 보험료 납입, 계약조회 등 주요 서비스를 간소화된 화면으로 제공한다. 특히 음성인식기술(STT)을 통해 보험금 청구 시 음성입력만으로 사고내용을 텍스트로 전환할 수 있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여성친화적 서비스도 강화했다. 임신, 출산과 같은 여성 건강과 관련된 보험금 청구 시 별도의 ‘여성 건강’ 카테고리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이 외에 상품전용관을 신설해 한화손보의 다양한 보험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맞춤형 마이페이지를 통해 계약 상태 및 업무 처리 진행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화손보는 이번 신규 앱 출시를 기념해 고객과 함께하는 ‘칭찬퀘스트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22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유진 한화손보 IMC 본부장은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략 아래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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