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로 일본 EV 밴 시장 본격 진출…‘기아 PBV 재팬’ 설립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4: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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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기아가 첫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차량) 모델 ‘PV5’를 앞세워 일본 전기차 밴(EV Van)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29일(현지시간) 도쿄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PV5를 현지 최초로 공개하고, 2026년 상반기 일본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진출은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EV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PBV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 기아, PV5로 일본 EV 밴 시장 본격 진출

기아는 일본 유력 종합상사 소지츠(双日, Sojitz)와 협력해 합작법인 ‘기아 PBV 재팬(Kia PBV Japan)’을 설립하고, 2026년부터 PV5 판매를 개시한다. 첫 해에는 딜러 8개, 서비스센터 100개를 구축하고 이후 전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소지츠는 자동차, 에너지, 금속, 화학, 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B2B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양사는 ‘탈탄소 사회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판매·서비스·운영 전반의 체계적 지원을 추진한다.

기아는 현재 PV5를 한국과 유럽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중동·아시아·아프리카 등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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