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엔지소프트,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BIM 기반 데이터 추적 관리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31 14:55:10

현대건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엔지소프트와 3차원 도면 데이터(BIM) 중심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SCMP, Smart Construction Management Platform)’을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적용을 통해 건설 전 과정의 자재현황을 3D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할 수 있다. 

 

▲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현대건설 제공]

 



건설 자재의 수량산출, 위치파악 등 3D 요소기술을 활용하면 빠르게 정량화하고 관련 데이터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현장에 특화된 ‘Real-time’ 관리 시스템이다.

모바일 및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신속한 현황관리가 가능하며, 복합시공, 작업환경 불명확, 잦은 설계변경에도 현장운영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은 1단계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사 자재관리에 특화됐다.

‘콘크리트 PC자재’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해 공정순서를 시뮬레이션하고, 현황을 직관적으로 검토 및 파악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LH 힐스테이트 호암, 쿠팡 대구물류센터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의 시범 적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창원 두동 물류센터 현장 등 물류센터 현장에 확대 적용 중이다.

2단계 개발은 철골공사 자재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가산 퍼블릭 현대지식산업센터 현장 등에 2단계 적용 테스트를 거쳐 전 프로젝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각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마다 쌓인 빅데이터를 축적해 더 정밀하게 설계하고,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설계·시공의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건설자재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최상의 품질과 생산성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DN솔루션즈, 창원에 기술교육 허브 구축…제조현장 ‘숙련인력 갈증’ 푼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DN솔루션즈가 공작기계와 제조기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용 교육시설을 열었다. 장비 판매를 넘어 기술교육과 서비스 역량까지 표준화해 글로벌 고객 지원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DN솔루션즈는 지난 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DN Solutions ACADEMY’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2

영덕 오션비치,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내년 착공 추진, 동해안 54홀 골프벨트 조성 본격화…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영덕 오션비치는 동해안의 수려한 해안 경관의 대규모 시사이드 골프장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조성 사업을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는 영덕군 강구면 일원 약 166만8,453㎡(약 50만4천 평)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이다. 시행은

3

AI 활용 리테일 혁신 엔진 점화…현대퓨처넷, 한국MS와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단순 문서 작성과 업무 보조에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유통 현장의 의사결정과 고객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AI 개발에 나선다. 그룹 내 ICT 계열사인 현대퓨처넷을 중심으로 AI 보안 체계부터 업무환경, 현장형 에이전트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해 전사적 AI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